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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 결말 해석 스포주의

트랩트(trapped) 영화 짧은 줄거리 스포일러 결말 주의

by 영화봅시다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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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이글에는 스포일러와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쇼리아는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지만 집도 없고 가난한 남자를 떠나려 하죠
기다려달라고 하며 집을 구하려 뛰어다니는 쇼리아는 금전적 어려움에 좌절하죠 쇼리아를 지켜보던 어떤 남자가
집을 보여주겠다며 집을 소개해주죠 집은 소송이 걸려 입주가 안 되는 집이라고 말해주죠 


꽤나 마음에 드는 집에서 하루밤 자고 일어나 나갔다 휴대폰을 가지러 집에 들어갔다 문이 잠겨 갇혀버린 쇼리아
먹을 것 마실 것도 없는 환경에 꼼짝없이 갇히고 얼마 남지 않은 배터리로 열쇠공을 불러보려 하지만 집주소를
몰라 어물정 거리다 통화가 끊기고 설상가상 전기마져 끊어져 핸드폰 충전도 못하는 상황


이제 쇼리아의 어이없는 아파트 생존기가 시작됩니다 생존을 위해 가전제품도 밑으로 던지고
박스에 글을써서 던지기도 하죠 

아파트에 무서운 빌런이 있었으니 귀가 들리지 않는 경비원 누워서 라디오만
보고 있는 경비는 쇼리아가 던진 구조 박스를 발견한 사람이 찾아왔지만 사람이 오래 살지 않았다고
돌려보내버립니다. 

이대로 있다가는 쇼리는 굶어 죽을 위기 무서워하던 쥐를 잡거나 빗물을 받아먹고
벌레까지 잡아먹으며 생존에 대한 의지를 보입니다 방법이 없다 판단한 쇼리아는 베란다 방범창을 자르고
방범창이 없는 곳으로 기어 내려가기로 결심하죠 방범창을 자르고 밑으로 내려가는 쇼리아
목숨을 걸고 겨우 그곳을 탈출해 1층에 경비를 증오하는 눈빛을 한번 쏴주고 떠납니다


병원에서 여자친구와 만나지만 이미 그녀는 새로운 남자가 생겨 결혼을 한 듯 보이며 
무엇이든 할수 있었던 생존왕 같았던 쇼리아는 새로운 각오로 다시 세상 속에 들어가지만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있었습니다
변한것 없는 일상을 보내던 쇼리아는 갇혔던 집으로 다시 돌아가 그곳을 둘러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별생각 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네요

 

풀버전으로 영화를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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