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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 결말 해석 스포주의

필사의 검 토리사시 영화 줄거리 스포일러 결말 주의

by 영화봅시다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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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 키시베 잇토쿠, 킷카와 코지, 하마다 타츠오미, 토요카와 에츠시, 이케와키 치즈루, 야마다 키누오 등

영화 "필사의 검 토리사시" 리뷰: 에도 시대 사무라이의 비극적 이야기

영화 "필사의 검 토리사시"는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무라이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냅니다. 주인공 카네미는 천심독명류의 검술을 구사하는 특별한 검사로, 충신으로서 영주를 모시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충성과 배신, 정의와 복수의 복잡한 갈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연회의 비극

어느 날, 성에서 열린 연회 중 카네미는 영주의 첩을 암살하는 충격적인 행동을 합니다. 그는 즉시 무릎을 꿇고 영주에게 자신의 죄를 달게 받겠다고 요청하지만, 신하들은 그의 처벌을 논의한 끝에 그에게 1년 가택 구금이라는 가벼운 처벌을 내립니다. 카네미는 첩이 영주를 꼭두각시처럼 부리고 있었던 사실에 분노하여 이 결정을 내린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1년 후, 그는 여전히 자신의 죄인이라는 생각에 괴로워하며 떠돌아다닙니다.

복직과 그늘

이후 영주는 카네미를 근위대장으로 복직시키지만, 그에게는 여전히 뒤끝이 남아 있습니다. 고지식한 충신인 카네미는 영주에게 천대받으며 험난한 삶을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그의 삶은 계속해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고, 이로 인해 그의 내면은 더욱 복잡해집니다.

오비야의 등장

이때, 영주의 이복 동생인 오비야가 등장합니다. 그는 검술의 달인으로, 영주의 정치에 반기를 들고 성으로 쳐들어옵니다.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는 상황에서 카네미는 나서서 칼을 맞대고 싸우게 됩니다. 부상을 입지만 결국 카네미가 승리하게 되지만, 그 이후 신하들과 무사들이 나타나 그를 오비야를 살해한 범인으로 몰아갑니다.

비극적 결말

결국 카네미는 간신들에게 이용당하며 다구리에 쓰러지게 됩니다. 무사를 몇명을 쓰러뜨리긴 했지만 과거 동료이던 사무라이 들이라서 주저하다, 결국 그는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시신이 이 모든일을 조정하고 있던 간신을 찔러 죽이는데 마지막 이 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이것이 바로 카네미가 말한 필살의 검술이었던 것이죠.

후기

"카네미"는 청렴한 최고의 검객의 최후를 담담하게 그려내며, 후반부의 액션 장면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액션 스릴러를 넘어, 충성과 배신, 정의와 복수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하는 작품입니다.

약간 지루하지만 액션씬이 볼만합니다 풀버전으로 감상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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