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후기 결말 스포주의

공식 줄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세종
관노로 태어나 종3품 대호군이 된 천재 과학자 장영실
20년간 꿈을 함께하며 위대한 업적을 이뤄낸 두 사람이었지만
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으로
세종은 장영실을 문책하며 하루아침에 궁 밖으로 내치고
그 이후 장영실은 자취를 감추는데...

조선의 시간과 하늘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과 장영실!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진다!

출연 배우 : 최민식, 한석규, 신구, 김홍파, 허준호, 김태우, 김원해, 임원희 등

 

 

정말 짧게 간추려서 영화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움짤은 영화 예고편에서 가져왔습니다

 

세종이 탄 안여(마차)가 빗길에 개박살 나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머리를 땅에 박고 죽여달라는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는 신하들 영화는  현재와 과거를 넘나 듭니다

 

대신들이 천문 연구를 못마땅해여기다 세종은 천문기구를 발명하는 장영실을 잡아들이고 모든 연구와 발명품을 불태워 파괴하게 합니다

이유는 명나라에서 온 사신은 (명나라)황제만이 할 수 있는 천문 연구를 했다는 것 
지금 하는 행위는 자칫 조선을 위험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죠
힘이 없는 조선은 장영실의 발명품을 모조리 태워버리고

장영실을 어찌할지 고민합니다
명나라로 팔려갈 위기

 

 

 

 

과거로!
장영실의 재주를 알아본 세종은 노비 신분인 장영실을 면천시키고
벼슬까지 주는 파격적인 지시를 내립니다

세종의 기대에 부흥 하기 위해 장영실은 세종 맞춤 발명품을 미친 듯이 개발합니다

 

세종과 장영실은 신분을 초월한 우정이 싹트지만 노비 신분에 낙하산인 장영실이 궁궐을 왕래하며 세종 옆에 달라 붙어서 천문 연구를 하니 신하들의 미움을 한 몸에 받게 된 장영실.. 
장영실을 두고 싸우는 신하들이 싸움이 재미있는 볼거리 입니다
사실 가장 큰 압박은 명나라의 위협!

깨알 같은 교과서에서 배웠던 장영실의 발명품과 훈민정음을 만드는 세종의 모습이 나옵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게 되는 영화..
최민식과 한석규 말이 필요없습니다 빠져듭니다 빠져들어.. 

 

 

------------------스포일러 주의---------------

 

 

 

 

명나라의 압박에 힘들어진 조선
세종의 큰 결단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세종은 초반 오프닝에 나왔던 개박살 난 마차가 역모라 생각하고 배후세력을 찾습니다
배후 세력은 바로 장영실이였고 장영실은 처벌을 받게 됩니다
(세종의 안여(마차)를 만든것이 장영실이다)


장영실이 세종 앞에서 역모를 모두 인정합니다
(본인이 모든 죄를 뒤집어 쓰겠다는 것)

세종은 대신과의 모종의 거래를 하고 장영실을 명나라로 보내지 않기위해 자작극을 한 것입니다

장영실을 명나라로 보내지 않고 명나라에게 보여주기식 본보기로 죗값을 물어 처벌하려 한 것

장영실에게 처벌로 곤장 80대라는 벌을 내리고 더 이상에 장영실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그 당시 곤장을 맞으면 골반뼈가 으스러질 만큼 풀스윙으로 떄렸다고 하니
곤장을 맞다 명을 달리 하신 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웃음과 감동이 있는 정말 훌륭한 영화인 것에 비해 흥행은 저조하다니 의아하네요
후기를 쓰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사극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력추천합니다

 

 

넷플릭스에서 천문 영화 보기

https://www.netflix.com/kr/title/8131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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